남궁민, 현실서도 '동생 바보'..."동생이 보물 1호"

입력 2011-06-14 02:22

▲YTN

배우 남궁민이 동생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동생 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13일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한 남궁민은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동생을 언급했다.

"연기활동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힘이 되어 준 사람이 누구냐"는 앵커의 질문에 남궁민은 "가족, 그 중에서도 동생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답했다.

그는 "언제나 나는 주위에 동생이 내 보물 1호라고 이야기한다"며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앵커진은 "동생에게 영상편지 한 번 띄우라"며 권유했고 남궁민은 "윤아~ 형이야. 형이 뉴스에 나왔어"라며 수줍게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드라마처럼 동생이라면 끔찍이 아끼는구나", "우리 형도 본 좀 받길 바란다"며 호응을 보였다.

남궁민은 현재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