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이엔지 통해 130억 수주…"실적개선 신호탄"
폴리플러스가 다국적태양광 기업과 손을 맞잡는다.
13일 폴리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S그룹 자회사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태양광사업에 뛰어 들어, 자회사 폴리이엔지를 통해 약 130억원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수주는 S그룹내 건설 자회사와 외국계 태양광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남지역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폴리플러스는 사업연계를 위해 유럽쪽 다국적 태양광기업과도 협력을 모색 중이다. 유럽에 본사가 위치한 다국적 태양광기업은 전세계 태양광기업 중 수위권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폴리플러스 관계자는 "일단 유럽은 자체적으로 진출이 어려워, S그룹을 통해 컨소시엄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자회사의 이번 수주도 IFRS적용으로 실적으로 잡힐 예정이라, 향후 실적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