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세정나눔재단(대표이사 박순호)이 첫 나눔활동을 펼쳤다.
세정나눔재단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세정그룹 본사에서 지난 세정나눔재단 출범식을 통해 기증받은 쌀 1.2t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된 쌀 1.2t은 지역아동센터,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무료급식 등에 지급되고 부산 지역 내 ‘푸드마켓’7곳에 전달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식품을 기탁받아 식품지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슈퍼마켓 형태로 부산에는 현재 총 6곳의 푸드마켓이 있고 6월 중으로 남구에 푸드마켓이 추가 오픈된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대표이사는 “앞으로 자립기반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과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우리사회의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도움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