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마켓, 오즈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도 추가 서비스 예정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인기게임 '모로저택비밀'을 티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3일 네시삼십삼분이 개발,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 게임 모로저택비밀이 지난 10일 티스토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해, 피쳐폰 장르 1위 달성을 시작으로 아이폰 앱스토어 출시 후 국내에서만 30만 다운로드를 돌파 및, 최고 매출(Top Grossing) 1위를 열흘 동안 지속하는 성과를 거두며, 피쳐폰 이용자부터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모로저택비밀은 모로 백작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터치 조작 방식과 스릴러적 요소가 가미된 치밀한 반전 스토리, 스케치 한듯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히든 엔딩을 포함한 50여 개의 멀티 엔딩과 스토리를 풀어나가기 위한 100가지 이상의 솔루션 게임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네시삼십삼분 권준모 대표는 “이번 티스토어 출시를 통해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 분들께도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며 “티스토어에 이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에도 곧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로저택비밀의 다운로드 가격은 애플 앱스토어 판매가 4.99달러에 맞춰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초반 부분을 체험 가능한 라이트 버전도 곧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