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찍은 영화 15편 '상하이' 진출

입력 2011-06-13 07:22수정 2011-06-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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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롯데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 대거 초청…국제 영화제 낭보 기대

▲상하이국제영화제 모바일 경쟁부분에 오른 권진희 감독의 '피조물의 생각' 스틸컷
KT는 현지시간 11일 개막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작년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 작품 및 올해 초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이 초청 되어 국내 스마트폰 영화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 초청받은 15개 작품 중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골드 스마트상 수상작인 '피조물의 생각(권진희 감독)'은 모바일 섹션 경쟁부분에도 올랐다.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파란만장'이 수상한데 이어, 다시한번 국내 스마트폰 영화의 국제영화제 수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영화제 기간동안 초청작들은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 전역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KT는 아이폰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활성화를 선도한 데 이어 국내 우수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박찬욱 감독의 아이폰 영화 제작지원 및 페스티벌, 영화제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제2회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다.

한편, KT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수 있도록 스마트폰 영화 아카데미도 추진한다. 아카데미는 목동의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6월 13일부터 연말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에서 스마트폰 영화를 만든 충무로 스타감독들이 강사로서 직접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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