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명품조연특집'으로 성지루, 고창석, 성동일등이 출연해 뛰어난 존재감과 입담을 과시했다.
복불복을 진행하던 강호동은 "12명이 한꺼번에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 사람이 입수하자"는 제안으로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5분 여간의 가위바위보 끝에 고창석·성지루·이승기가 입수 멤버로 뽑히자 고창석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바닷가에 뛰어들었다.
성지루도 지지 않았다. 그는 "아빠의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입수했다. 이승기는 기존 멤버답게 멋있는 포즈와 모습으로 바다에 몸을 던졌다. '1박 2일'멤버들은 입수로 '신고식'을 마친 두 배우에게 수건을 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출연 섭외를 받고 내 몸값이 얼마인지먼저 생각했다"고 말하는 등 시들지 않은 입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들의 '명품조연특집'은 19일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