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필리핀 마을과 자매결연

입력 2011-06-12 17: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시아나, 필리핀 마을과 자매결연
아시아나항공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 아이따족 필리안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비영리단체 굿피플,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필리안 마을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굿피플 관계자 30여명은 필리안 마을을 찾아 정수탱크, 공동식수대, 공동화장실 등을 만들어주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소외계층 아이따족 300여명이 모여사는 필리안 마을은 마을 인근 가바투안강 상류에 발로그-발로그댐이 완공되면 마을이 수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댐이 완공되는 2013년까지 필리안 마을 주민들이 고지대로 이전할 수 있도록 주택 이전 및 개량, 위생시설 등에 대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