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C, 실적개선 기대에 3일째 상승

입력 2011-06-10 09:38수정 2011-06-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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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3일째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SKC는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다이와ㆍ키움ㆍ삼성증권 등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2900원(4.51%)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SKC에 대해 화학 업황 개선과 광학필름 설비 증설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49%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김양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환경 규제에 따른 프로필렌옥사이드(PO) 생산 감소 및 일본 대지진 때문에 PO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SKC 화학 사업부문은 올해 이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SKC 광학용 필름 생산능력은 지난해 2만5000톤에서 오는 2013년 10만3000톤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SKC의 태양광 필름 매출액이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오는 2013년 57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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