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9일 현대기아차 의왕연구소 내 설치한 차량IT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차량IT혁신’ 성과발표회 및 3기 회원사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미디어젠, ㈜오비고 등 차량IT혁신센터 사업에 참여한 중소IT기업이 개발하고 현대기아차에 양산적용 예정인 우수 성과물이 전시ㆍ시연 됐다.
세부적으로 미디어젠이 개발한 ‘다국어 음성인식 미들웨어 개발’을 비롯해 오비고의 세계최초로 자동차에 최적화된 차량용 웹 브라우저를 구현, 주행 상황과 디지털아리아가 개발한 운전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는 차세대 LCD 클러스터 등의 성과물이 전시됐다.
한편 에이스테크놀로지, 모비루스, 네오펄스, 링크제니시스, 에이텔시스텍, 비앤디 등 총 6개 기업의 3기 인증식이 개최됐다.
지경부는 이런 성공모델이 전 산업분야에 확산되도록 산업IT혁신센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난달 섬유와 건설 분야에 IT혁신센터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