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상가 첫 공급

입력 2011-06-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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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단지내 상가 23개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첫마을 아파트 1단계 단지내 상가는 A1블록 11개(분양면적 91.7~163.7㎡), A2블록 12개(분양면적 129.5㎡~290.3㎡)로 구성됐다.

입찰 예정가격은 3.3㎡당(분양면적) 684만원~1072만원이다. 계약금은 20%며 중도금과 잔금은 각각 30%, 50%다.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내에 잔금은 입점 지정기간 내에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공급예정 가격은 3.3㎡ 평균 833만원으로 세종시 최초의 상가 공급이라는 점을 감안해 저렴하게 책정했다. 실제로 인근 도안신도시 단지내 상가 낙찰가격은 3.3㎡당 1700만~3600만원이다.

상가 입찰 방식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 공개입찰로 일반 실수요자가 대상이다. 1인 1호 또는 2호 이상 입찰하고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오는 21일~22일 양일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정부부처 이전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H는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6일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상가 현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85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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