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와 함께 한 서호주 프로모션의 공로 인정
서호주 퍼스(Perth)의 리사 스카피디 시장은 지난 2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한국 본사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16개월동안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 서호주정부관광청이 다니엘 헤니와 함께 국내에서 진행했던 공동 광고 캠페인의 성공에 대해 서호주정부를 대표하여 감사를 전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손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 대표(맨왼쪽), 리사 스카피디 서호주 퍼스 시장(왼쪽에서 두번째) 및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본사의 스티브 닐슨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이날 증정식에는 스카피디 시장과 함께 서울을 방문한 퍼스 시의원들도 참석했으며, 아웃백 스테이크 본사에서 미국과 해외의 모든 마케팅을 총괄하는 스티브 닐슨 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카피디 시장은 “아웃백 스테이크 홍보 캠페인은 서호주 송로버섯이 한국에 진출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산업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관계가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는 인구 150만명 거주하는 서호주의 주수도이며, 현재 서초구청과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교육과 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국내에 100개 이상의 호주 테마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외식 업체이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의 성공적인 캠페인에 이어, 최근에는 ‘남자의 자격 –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 의 서호주 촬영을 협찬해 오는 19일까지 총 4편이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