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나가수' 언급 거듭 사과..."모자란 행동"

입력 2011-06-08 22: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개그맨 백재현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시청 후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언급에 대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백재현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가수 분들께 죄송한 마음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의도와 달리 비아냥거린 것처럼 보였던 점 역시 모자란 행동이었다는 거 깊이 반성 합니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프로그램 관련 경솔했던 표현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방송관련 모든 분들과 언론관련 분들 그리고 가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백재현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불후의 명곡2'는 '나는 가수다'와 다르게 인터뷰나 리액션이 과하지 않아서 좋다"며 "역시 공영방송이다. 전진국 국장님 이하 관련자 모든 분들 개념 있으신 분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게재한 후 일부 네티즌들은 KBS를 향한 아부성 글이라며 백재현을 비판했다. 백재현은 네티즌들에 대한 비판에 대해 "세상을 꼭 비뚤어지게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불쌍하오"라며 비아냥거리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