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멀티브랜드‘투썸커피’1호점 열었다

입력 2011-06-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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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커피 매장 전경(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기존 투썸플레이스 외 투썸커피를 오픈하면서 커피전문점 시장에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CJ푸드빌은 커피 시장 확대를 위해 멀티브랜드 전략으로‘투썸 커피’ 1호점(강남역점)을 10일 공식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투썸플레이스와 다르게 투썸커피는 젊은 여성 고객층(18~28세)을 주 타깃이라는 점이 특징. CJ푸드빌은 젊은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썸커피에서 드립커피를 제외한 전체커피음료를 공정무역커피로 판매한다. 투썸커피의 공정무역커피는 원재료가가 기존 커피보다 30%가량 비싸지만 가격은 투썸플레이스와 동일하다.

또 즐거운 대화, 의미 있는 참여의 가치를 반영해 영국의 학교의 카페테리아를 연상케 하는 경쾌하고 밝은 인테리어로 꾸몄다.

더불어 젊은 여성 고객이 좋아하는 다양한 와플샌드와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진 솜사탕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진하고 달콤한 아포가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솜사탕 아포가토,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큐브슈, 달콤한 초콜릿 코팅 안에 부드러운 무스가 어우러진 무스바, 웰빙음료 등 특히 여름철 즐기기 좋은 시원한 메뉴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투썸커피는 고객의 삶에 플러스(+)가 되기 위해 커피 주문 고객에게 미니 브라우니와 공정무역 초콜릿과 같은 디저트를 무료 제공하는 등의 혜택도 부가적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투썸커피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가 새로운 형태로 반영된 카페로 커피전문점 이상의 가치로 고객들의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썸커피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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