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저가매수세...닷새만에 반등

입력 2011-06-08 09: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91포인트(0.19%) 상승한 473.71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미 다우지수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발언에 대한 실망감으로 닷새째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코스닥은 장 초반 그동안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억원, 6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오락문화, 출판, 비금속, 통신장비 등이 0.5% 내외로 소폭 약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업종이 1%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산방송서비스, 음식료, 제약,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1.26%)를 비롯해 서울반도체(1.47%), CJ오쇼핑(0.88%), SK브로드밴드(1.78%), 에스에프에이(1.23%)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CJ E&M(-2.19%), 다음(-0.61%), 동서(-0.80%), 네오위즈게임즈(-1.23%), 포스코켐텍(-1.1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525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53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