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外人 이틀째 '팔자'...보합권 공방

입력 2011-06-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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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장 초반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와 동시만기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 주체들의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0.07%, 0.15포인트 내린 277.45를 기록중이다.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영향으로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개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선물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이 1692계약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7계약, 261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베이시스는 +0.20 내외의 콘탱고 상태다. 프로그램은 장 초반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7억원, 22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3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271계약 줄어든 8만841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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