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유압기와 차부품' 두 마리 토끼를 잡다…목표가↑-SK證

입력 2011-06-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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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8일 동양기전에 대해 올해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용수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48% 증가, 지분법평가이익을 포함한 순이익은 183억원 기록했다"면서 "올해 국내외 공장의 매출액증가율 20% 이상, 순이익은 602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창원 유압기기공장의 설비증설은 금년말까지 완료되고, 아산 차부품공장은 하반기부터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하반기에 중국 2 공장(강음)도 일부 가동이 시작되는 등 2012년까지 국내외에서 각각 1000억원의 생산능력이 확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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