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용광로에 불꽃이 피어오르다 '매수'-신한투자

입력 2011-06-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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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LG화학에 대해 긴축으로 억제된 중국의 수요가 증가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1만원을 유지했다.

신한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단기 시황 부진 불구하고 2분기 유화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PVC, 합성고무 등 기타 제품군의 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대산공장 나프타분해센터(NCC) 증설, 합성고무ㆍ고흡수성수지(SAP) 증설로 인한 판매량 증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CD 업황이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면서 편광판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고 가동률이 높은 폴리머형 전지의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보소재 부문의 실적도 점차 개선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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