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 가수 윤복희 덕분에 데뷔…사연은?

입력 2011-06-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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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데뷔할 수 있었던 데는 가수 윤복희 덕분이라고 말해 화제다.

이혜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고등학교 시절 배우로서 데뷔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고 2때 배우가 되고 싶어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고 19세 이상의 영화였던 '춘자의 사계절'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떴었다" 며 "그 기사를 본 학교 측에서 만류해 데뷔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행히 고3때 우연히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윤복희 선생님의 언더스터디(후보배우)로 캐스팅 됐다"며 당시 윤복희에게 일이 생겼을 경우, 대신할 배우로 뽑히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윤복희 선생님이 나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 덕에 나는 무대에 데뷔할 수 있었다"며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이혜영은 숨은 이야기는 7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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