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이킬 수 없는' 스틸컷
이정진과 김태우가 주연한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이 상하이 관객들과 만난다.
7일 '돌이킬 수 없는'의 영화제작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는 11~19일 열리는 제14회 상하이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돌이킬 수 없는'은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코펜하겐국제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제에 초청돼는 쾌거를 이룩했다.
영화를 연출한 박수영 감독은 2005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핵분열 가족'으로 관객상을 받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박수영 감독은 현재 영국의 한 제작사와 신작 '인형의 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잇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한편 역대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과속스캔들' 등의 한국 작품들이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