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임산부 위한 전용 란제리존 오픈

입력 2011-06-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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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임산부를 위한 전용 란제리존을 6일 오픈했다.

이마트는 최근 임신 전후로 몸매관리에 신경을 쓰는 임산부들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에서 임부용 란제리 시장이 매년 30% 이상 고신장을 보임에 따라 임산부 전용 란제리존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8개월 전 사전기획을 통해 비비안, 비너스 등 란제리 2대 브랜드와 상품을 개발했으며, 트라이엄프와 공동기획으로 ‘이마트 데이즈’ 임산부용 란제리 라인을 별도 출시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구색 상품으로만 운영하던 임산부 란제리를 임신초기부터 산후까지 단계별 필수 상품을 제안하고 패션성을 더해 총 35종으로 확대운영한다.

임산부 전용 란제리존을 통해 임신 중 가슴과 복부의 변화에 따른 시기별 제품을 구성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고지물을 강화하는 한편 매장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할 수 있는 QR코드를 상품별로 부착해 초보 임산부들도 쉽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2일까지 임산부 전용 란제리존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하는 구매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맑음 언더웨어팀 바이어는 “임신 후에도 몸매관리에 신경을 쓰는 임산부들이 늘어나면서 몸매관리에 필수 아이템인 언더웨어 시장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면서 임산부 전용 란제리존을 선보이게 됐다”며 “우수 란제리 브랜드사와 기획으로 기존 브랜드 상품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란제리 전용존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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