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B.H.E.스팩이 오는 28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한양증권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니셜 약자인 'B'는 Bio를, 'H'는 Health Care, 'E'는 Environment & Energy 의 약자로 인수합병대상 사업군을 집중해 진행하는 스팩이다. 합병대상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해당 사업군에 대한 풍부한 M&A경험을 보유한 경영진으로 구성된 것이 최대 장점이다.
특히 김양호 대표이사는 한국은행, 한화증권을 거쳐 무한기술투자를 창업했다. 바이오ㆍ메디칼분야 60개 기업에 대한 투자와 25개 기업의 IPO를 수행하는 등 바이오ㆍ헬스케어 투자 및 M&A 분야의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또 한양 B.H.E.스팩을 기획 준비 및 총괄 진두 지휘하며 타 스팩과 달리 개인 자격으로 직접 5억5000만원을 투자하는 등 성공 투자를 확신 한다고 거듭 자신감을 보였다.
김양호 대표이사는 "기존 상장 된 스팩들의 주가가 시장에서 외면 당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는 스팩시장 초기 과도한 기대심리로 인한 무분별한 시장진입의 부작용"이라고 분석했다.
또 "스팩 본연의 가치투자에 중점을 두고 투자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스팩만의 투자매력이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