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판 정상회담 제안 소식에 경협주 들썩

입력 2011-06-01 16:23수정 2011-06-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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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산업·케이비물산·광명전기 상한가 직행…남해화학·로만손도 강세

우리 정부와 북한이 다음달 남북한 정상회의를 위해 비밀접촉을 가졌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급등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다시장에서 남북경협주인 제룡산업과 케이비물산, 광명전기, 이화전기가 상한가로 직행한 가운데 남해화학(6.59%), 로만손(5.13%), 좋은사람들(4.93%), 조비(3.87%), 에머슨퍼시픽(2.09%), 현대건설(1.19%)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들은 이날 장 막판 남북 정삼회담 가능성이 제기되자,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한 언론과의 문답에서 지난달 남한이 남북 간 비밀접촉에서 이달 하순과 8월, 내년 3월 세차례에 걸쳐 남북 정상회담을 열고 이를 위한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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