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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BMK 등이 출연하기로 한 대형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아카스타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2011 라이브열전피크닉' 공연을 주최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임재범과 BMK를 비롯해 넥스트, 공일오비, 김경호, 먼데이키즈, 김창완밴드, 김현철, 유리상자, 크라잉넛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아카스타 측은 "출연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투자사의 내부 사정으로 자금 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예매해 주신 관객과 출연진, 관계자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