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1일 전 세계 국가별 우수호텔을 선정·시상하는 ‘International Hotel Awards’의 아시아-태평양 부문 ‘Asia Pacific Hotel Awards 2011’에서 ‘한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Korea)’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국제적 금융경제 미디어 그룹인 블룸버그TV의 후원으로 1995년부터 시작된 ‘International Property Awards’에서 신설한 ‘Asia Pacific International Hotel Awards’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자체 구성한 업계 및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유수 호텔들을 대상으로 건축미, 인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해 마케팅, 웹사이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선정한다.
올해 ‘한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4곳이 참여, 각사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인테리어의 객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성 전용층 ‘레이디스 플로어’, 호텔 내 갤러리와 호텔박물관 등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과감한 변화와 시도로 호텔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한식당 ‘무궁화’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오너셰프의 이름을 건 고품격 프랜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등 고유의 것을 계승, 발전시켜감과 동시에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점에서도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양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세련된 매너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함으로써 롯데호텔은 이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호텔임은 물론 세계 유수 호텔들을 능가하는 글로벌 체인호텔로 거듭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로부터 ‘2010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호텔’로, 세계적인 관광업계지인 ‘TTG(Travel Trade Gazette)’로부터 ‘2010년 서울 최고의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