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3포인트(0.23%) 오른 485.67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미 뉴욕증시가 유럽재정위기 완화 우려감에 1%넘게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다소 완화됐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이내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고,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고전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4억원을 순매수하고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억원, 6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0.43%), 운송(-0.51%), 제약(-0.71%), 기타제조(-0.57%) 등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유통(1.32%), 오락문화(1.44%), 일반전기전자(0.69%), 통신서비스(1.15%)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셀트리온(-1.09%), CJ E&M(-2.55%), CJ오쇼핑(-0.08%), 에스에프에이(-0.65%), 동서(-0.14%)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서울반도체(2.58%), 다음(1.05%), SK브로드밴드(0.73%), 성우하이텍(0.6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532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34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