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31일 오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청의정 연지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승규 농촌진흥청장과 최광식 문화재청장, 호주인 관광객 데비비드 등이 손 모내기를 재현하고 있다.
청의정은 창덕궁 유일의 초가지붕 정자로 과거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기 위해 창덕궁내 논에서 직접 모내기를 하고 가을이면 수확한 볏짚을 이용하여 청의정 지붕을 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청의정은 창덕궁 유일의 초가지붕 정자로 과거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기 위해 창덕궁내 논에서 직접 모내기를 하고 가을이면 수확한 볏짚을 이용하여 청의정 지붕을 이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