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대우증권 본사에서 31일 약 1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10분께 대우증권 본사에서 정전이 발생, 각종 PC사용 및 엘리베이터 운행 등이 중단됐으나 오후 1시20분께 전력이 공급돼 모든 업무가 정상화됐다.
이날 정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고객들의 증권 거래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대우증권 측은 "무정전 시스템(UPS) 등이 잘 돼 있어 큰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 본사 사원들은 점심식사 후 비상계단을 통해 이동했으며 오후 1시30분 현재 엘리베이터는 정상 가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