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 '강세'…獨원전패쇄로 자회사 가치 부각

입력 2011-05-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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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원자력발전소 폐쇄 결정으로 태양광·풍력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업체인 대유에이텍도 태양광 자회사 대유에이스의 가치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대유에이텍은 전날보다 45원(2.17%) 상승한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에이텍의 자회사인 대유에스이는 현대중공업에 공급하는 태양광모듈을 남품하는 회사로, 관련 매출이 작년말 부터 두 배로 확대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같은 자회사 가치가 부각으로, 대유에이텍이 이번 독일 원전패쇄의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대유에이텍은 최대주주이자 회장인 박영우씨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조카사위로, 박 전 대표의 대선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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