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가 플랫폼 개발업체 아스트릭스를 인수하면서 소셜커머스 2.0 시대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티켓몬스터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업계 최초 위치 기반 서비스인 티켓몬스터 나우(가칭)를 포함, '티켓몬스터 2.0 모바일 채널 강화 전략'과 함께 플랫폼 개발업체인 아스트릭스를 인수, 기술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릭스는 국내 유명 게임업체 네오위즈의 인기 커뮤니티 서비스인 '세이클럽'과 국내 3대 게임포털중 하나인 '피망'의 개발 주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개발 업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아스트릭스 인수를 통해 모바일 전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 친화하는 티켓몬스터 2.0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몬스터 2.0 모바일 채널 강화 전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쿠폰을 즉시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계 최초 실시간 위치 기반 서비스인 '티켓몬스터 나우' 제공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웹 최적화를 통해 한층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10일 창업한 티켓몬스터는 서비스 1년만에 회사규모가 100배 성장했다. 5월 거래금액은 200억원을 돌파해 서비스 시작 1년만에 거래금액은 1000배 신장했다. 현재 회원수는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국 40개 지역에서 지역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