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판매

입력 2011-05-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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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12호’를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삼성그룹지수인 'S&P한국대기업지수1'과 연계된 상품 1가지, 'KOSPI200'에 연계된 상품 3가지, '위안화'에 연계된 상품 1가지 총 5가지의 상품이 출시된다.

이번 상품은 △S&P한국대기업지수1이 3%이상 상승 시 연 6.21%의 수익률이 가능한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12호’ △KOSPI200이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5.60%를 지급하는 ‘KOSPI200 고수익상승형 11-12호’ △KOSPI200 지수가 3%이상 상승 시 연 6.15%의 수익률이 가능한 ‘KOSPI200 안정형 11-12호’ △KOSPI200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KOSPI200양방향형 11-12호’ △위안화가 2%이상 절상 시 연6.50%의 수익률이 가능한 ‘위안화 안정형 11-12호” 등 모두 5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총 1200억원(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200억, KOSPI200 고수익상승형 300억/안정형 300억/양방향형 300억, 위안화 안정형 100억)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5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다만,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외국인 주도의 수급 불균형 등 대내외 악재로 조정을 받고 있어서 신규 투자가 망설여지는 투자자들이라면 원금이 보장되는 지수연동예금(ELD)를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며 “위안화는 대외 절상 압력뿐만 아니라 중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제기조 전환에 따라 점진적으로 절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위안화 연계 ELD도 지난 차수에 이어 출시하게 되었는데 고객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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