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브랜드로 유명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제2회 APRO배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를 28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LNG야구장과 IPA볼파크에서 개최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주최하고 대한 농아인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2개의 농아인 야구팀이 참가했다. 우승은 청주드래곤이어즈팀이 차지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최윤 회장은“일회성 이벤트나 물품지원보다는 야구를 사랑하는 농아인들이 한곳에 모여 땀 흘리고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농아인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