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0달러(0.91%) 내린 108.1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35달러(0.30%) 하락한 114.68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30일)' 휴일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장이 서지 않아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거래되지 않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그리스 국가채무로 인한 유럽경기지표 악화 우려, 달러화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