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日도쿄전력 신용등급 'B+'로 강등

입력 2011-05-30 21:54수정 2011-05-3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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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30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S&P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쿄전력의 장기 채권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로 다섯 등급, 단기 채권등급을 'A-2'에서 'B'로 두 등급 각각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B+는 투자부적격에 해당하는 '정크본드' 등급이다.

S&P는 도쿄전력의 자체 신용도가 악화되면서 도쿄전력 부채와 관련된 은행권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신용등급을 낮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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