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워크아웃 졸업

입력 2011-05-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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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이 개선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지난 금융위기 직후 불어닥친 부동산 침체로 인해 워크아웃에 돌입한지 2년만이다.

30일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오후 경남기업에 대한 워크아웃을 종결키로 결의하고 경남기업에 통보했다.

채권단은 경남기업이 워크아웃 당시 285.4%였던 부채비율을 251.3%로 줄이는 등 채권단과 맺은 자구계획안의 90% 이상을 이행해 워크아웃 졸업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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