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과거 3년간 연대 진학 실적이 없는 고등학교 1학년생을 상대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는 최근 체결한 고교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Dream, Yonsei' 협약에 따라 연대 재학생 멘토 20명, 연대 입학사정관이 9개월간 고교 1학년생 멘티 93명과 진로지도교사 93명에게 상담을 해 준다.
연대는 멘티 고교생을 대상으로 희망 진로에 적합한 대학 탐색과 입학사정관제 전형 준비 등을 돕고 멘티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비교과 교육과정에 대해 컨설팅도 해줄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의 주도로 연대 재학생, 고교 진로지도교사가 협력해 심리검사, 온라인 멘토링, 방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9개월 이후에는 2박3일간 자기주도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해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