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인증받은 식품 안심하고 먹자

입력 2011-05-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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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Needs)가 커지면서 식품업계에‘식품안전인증’돌풍이 불고 있다.

국내 대표 비타민C 제조업체 고려은단은 지난해 5월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DSM사와 국내최초 품질보증제도인 Quali-C 사용계약을 체결했다. Quali-C는 GMP, HACCP, CEP, ISO 등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과 건강, 환경 표준을 준수해 생산된 고품질의 프리미엄 비타민 제품에만 부착되는 DSM사의 품질 보증 로고로 원료, 생산, 품질관리 및 운송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추적이 가능해 세계가 신뢰하는 품질보증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6일 ‘퀄리C(Quali-C)’ 인증을 받은 100%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로 만든 데일리C 비타민워터 3종과 아미노산음료 데일리C 아미노워터를 출시했다. 데일리C 비타민워터는 비타민C와 필수 비타민을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처럼 매일 즐긴다는 컨셉트의 브랜드다. 음료에서는 유일하게 롯데칠성음료가 ‘퀄리C(Quali-C)’ 국내독점사용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달부터 야채 음료 ‘하루야채’에 ‘유기가공식품’ 인증마크를 표기해 판매한다. 유기가공식품 인증마크란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가 가공식품의 품질 향상, 생산 장려,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한 인증제도이다. 이 인증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기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통과한 제품에는 각각 인증번호를 부여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3종과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키즈’다.

아워홈은 지난 1월 한국SGS로부터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공식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FSSC 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에 승인된 국제규격의 하나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인 ISO 22000과 식품안전리스크 관리기준 PAS 220을 함께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아워홈은 경기도 용인공장에서 생산하는 어묵 및 조미김 제품의 제조 과정에 대해 국제 기준에 따라 인증심사를 받아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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