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황금알식당 알고보니…

입력 2011-05-30 14:12수정 2011-05-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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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마을에 위치…식당앞 '중앙탕'은 50년 넘은 목욕탕으로 유명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의 황금알식당은 실제로는 북촌마을에 있는 가정식 백반집이다. 사진 앞쪽의 '목욕탕' 간판의 주인공은 50년 역사의 '중앙탕' 이다. 이 두 곳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MBC 인기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주인공 황금란(이유리)의 모친(고두심 분)이 운영하는 신림동 고시촌 내 고시식당인 '황금알식당'은 실제로 존재하지만 신림동에 있는 식당은 아니다.

안국역 3번 출구를 나와 북촌문화센터를 지나면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마을이 나오는 데 이곳 정 중앙에 '중앙탕'이라는 오래된 목욕탕이 자리잡고 있다.

황금알식당은 '중앙탕' 맞은 편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는 은 사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마을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식당이다.

이곳은 실제로도 고시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가정식백반을 중심으로 김치지게, 된장찌게, 순두부찌게, 돌솥비빔밥을 주요 메뉴로 한다.

물론 식당 밖 촬영은 이곳에서 하지만 식당 내부 촬영은 세트에서 이뤄진다. 실제 세트와 식당 내부의 구조도 다르다.

북촌마을에 있는 황금알식당 내부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포스터는 물론 이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들의 친필 사인도 여러장 붙어 있다.

식당 맞은 편에 있는 목욕탕 '중앙탕'도 오랜 역사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인데, 이곳 여주인인 담란향(67)씨는 1948년부터 목욕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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