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베스트히트상품]용인 비전교회

입력 2011-05-30 12:28수정 2011-05-31 14:02

뉴스팀 webmas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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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위한 봉사와 섬김으로 신도수 급증

용인 비전교회는 최근 6년간 10배 이상 급성장한 교회다.

특히 지난 2002년 신용수 목사가 부임한 이후 150명이던 성도는 올해 2400명이 넘었다.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예배와 말씀, 체계적인 평신도 사역,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 같은 성장을 이뤘다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10여명의 성도가 등록하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사회의 소문을 듣고 스스로 교회를 선택, 출석하는 경우다. 신 목사는 교회를 알리기 위해 부임 후 5년동안 교회 신문을 만들어 용인시 전역에 배포했다.

특히 교회 신문에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라는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실제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경안천 살리기 운동, 장학사업, 소년소녀 가정과 독거노인 돕기, 밥퍼사역, 비전문화원 개원 등 지역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용인시에 지역민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성도들의 1천 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일본 지진피해 복구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5백 만원을 성금을 교단으로 보내기도 했다.

교회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더 큰 행보를 준비 중이다. ‘땅 끝까지 선교하는 교회’란 영구표어 아래 ‘21세기를 열어가는 비전교회’를 세우는데 전교인이 하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