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옥주현 1위, 청중평가단 마음 문 열었다

입력 2011-05-29 19:09수정 2011-05-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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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출현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의 공격을 받았던 가수 옥주현이 ‘나가수’무대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임재범, 김연우의 빈자리를 옥주현과 JK김동욱이 메워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날 가수들은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의 테마로 곡을 선택, 옥주현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으로 객석을 압도했다.

옥주현의 ‘천일동안’이 절정에 치닫자 객석에 앉아있던 평가단 중 일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옥주현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반영하듯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달라고 기도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정할 건 인정하자. 솔직히 잘했다”, “옥주현, 다시보자. 무조건 욕할일은 아니다”, “옥주현, 마음고생 수고 많았다”등의 반응과 “옥주현, 그녀는 뮤지컬 배우지, 가수가 아니다”, “가수로서의 무대는 노래로만 평가받는 자리가 아니다”등의 반응이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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