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다음주 태블릿 PC용 윈도 공개"

입력 2011-05-27 15:39수정 2011-05-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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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012년 출시보다 앞당겨 발표할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주 태블릿PC용 '윈도'를 공개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를 인용,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MS는 그래픽메모리업체 엔비디아의 테그라칩이 탑재된 하드웨어에서 작동할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프로세서인 테그라칩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주로 장착된다.

MS의 스티븐 시노프스키 윈도 사업부문 사장과 스티브 구겐하이머 부사장은 6월초 각각 'D컨퍼런스(All things Digita Conference)'가 열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대만의 타이페이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MS는 ARM 기술에 기반한 테크라칩을 이용한 차세대 윈도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MS의 윈도 새 버전은 내년에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태블릿PC 수요의 급증으로 새로운 윈도 공개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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