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자사 친환경 침실 전문 브랜드 ‘세사리빙(SESA Living)’을 통해 구로동 본사 1, 2층에 270여평규모의 본사직영점 ‘세사타운(SESA TOWN)’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사리빙의 첫 직영점인 세사타운에는 세사리빙 제품뿐만 아니라 백화점 브랜드 ‘세사(SESA)’, 온라인 브랜드 ‘온리빙’, 대형할인점 브랜드 ‘바솜(Bathom)’ 등 웰크론의 모든 생활용품 브랜드가 총 망라됐다. 세사리빙의 주요 고객이 20~40대 여성임을 감안, 주력제품인 알러지방지 침구류를 비롯해 친환경 패브릭 소품, 생활용품 및 위생용품 등 다양한 기능과 컨셉의 제품을 전시했다.
세사리빙 관계자는 “20~40대 여성 고객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하는 가치 고객이 많다고 판단, 세사타운의 큰 규모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군과 브랜드를 배치했다”면서 “본사 차원에서 소비자를 직접 응대하고 여기서 도출된 소비 패턴과 제품 선호도 등을 세사리빙 신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사타운을 세사리빙 대리점의 표준 모델로 선정하고 신규 사업주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도 이용하고, 고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세사타운 오픈 기념식에서 이영규 웰크론 대표이사는 “세사타운 개점으로 웰크론의 대리점사업은 탄력을 받아 연내 50호점, 내년 상반기 100호점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