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의 고성장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부문의 경우 소득 증가에 따라 내수 소비의 잠재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베이직하우스 자체적으로도 공격적인 매장 확대(2010년 기준 713개, 2011년 1030개 계획)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외형 확대 및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및 홍콩법인의 홍콩 증시 상장이 기대되는 만큼 중국부문이 기업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베이직하우스의 주가 리레이팅(re-rating)이 가능할 것"이며 "국내 부문 역시 그간 비효율 매장 및 부실 재고자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향후 큰 폭의 수익성 하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