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백지영, 좋아하는 남자에게…" 의외 행동 폭로

입력 2011-05-27 00:27

김현정 기자

▲kbs

쿨의 멤버 유리가 백지영이 좋아하는 남자를 만났을 때 하는 의외의 행동을 폭로해 화제다.

유리는 5월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백지영이 좋아하는 남자한테는 관심 없는 척 행동한다"고 폭로했다.

유리는 "백지영이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눈에 하트부터 생기고 티가 딱 나는데 일부러 그 남자 앞에서는 애써 무관심한 척 행동하여 황당할 때가 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어 "편한 남자들과 얘기할 때는 헤드락도 걸고 장난을 많이 치는 백지영이지만 좋아하는 남자한테는 말도 아예 안 걸고 쳐다보지도 않은 채 냉담하게 대한다"며 의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백지영은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자신의 마음을 들킬 거 같아 그 남자의 눈을 똑바로 못 쳐다본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의외의 모습이다", "백지영, 이번 신곡 진짜 좋던데", "이들은 왜 안늙는 것인가"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