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옥주현'나가수'논란에 미니홈피 옹호댓글

입력 2011-05-26 22:46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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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엔터 프렌즈 미디어

가수 이승철이 후배 옥주현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26일 오전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에이..착한 친구(옥주현)예요..편집 땜에 그렇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한 네티즌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참가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옥주현에 대해 부정적 글을 남기자 이같은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이 ‘이승철씨는 옥주현씨가 ‘나가수’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묻자 ‘누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한 듯^^’이라고 답변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주현이 뭘 그렇게 잘못했기에 이리 욕먹나", "이승철씨. 선배로서 속상했나봐요", "옥주현, 너무 욕먹는다", "옥주현, 자진하차해야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27, 28일 양일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이승철 언플러그드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