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후배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신성일은 5월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수상 무대에 선 신성일은 "요즘 머릿 속이 바쁘다. 살아온 얘기, 정치하면서 겪은 이야기 등을 연재하고 있다. 솔직하게 쓰다보니 엄앵란 심려를 상하게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앞으로도 있을 거다. 이 방송을 보고 있을 건데 양해해주길 바란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성일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만들어 낸 배우로 547편 출연, 118명 여배우와 함께한 멜로영화의 대표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