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2단계 특별공급 청약률 67% 기록

입력 2011-05-26 19:50수정 2011-05-26 20:28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 공무원들이 대거 몰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 아파트 3576가구 중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으로 배정된 2146가구의 청약 결과 1452명이 신청해 평균 67.7%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첫마을 1단계 아파트(퍼스트프라임) 청약때 36%의 청약률과 비교해 볼때 공무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단지는 B4블록 삼성래미안으로 797가구 모집에 959명이 접수해 120.3%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128가구 모집에 299명이 신청해 233.6%의 최고 청약률을 보였다.

B3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는 699가구에 418명이 접수해 59.8%, B2블록 푸르지오는 650가구 모집에 75명이 신청해 11.5%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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