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태반제제 주사제와 태반제제 드링크의 원료의약품을 제조ㆍ판매하는 계열사 화성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경남제약측은 "양사가 가지고 있는 생산설비, 기술 및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해 관리비용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성장기반을 위한 합병 시너지를 창출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제약의 최대주주는 오수진 외 1인(보통주 기준 32.90%)이며, 피합병법인인 주식회사 화성바이오팜의 최대주주는 경남제약(71.03%)다.
양사의 합병기일은 8월13일, 합병 신주 상장일은 8월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