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의 전설3' 확 달라진다

입력 2011-05-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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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 '유림천' 오픈 및 '천공시스템' 업데이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서비스 중인 '미르의 전설3'가 2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공개되는 신규 지역 유림천은 고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필드형 던전으로, 넓어진 사냥터를 제공하고 10여종의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해 전투에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다양한 시스템들도 업데이트 된다.

무기와 방어구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천공 시스템이 업데이트 돼 유림천을 포함한, 각 던전에서 얻게 되는 천공석을 무기에 장착하거나 합성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사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발전된 사제영지쟁탈전은 다른 사제지간에 있는 캐릭터들과 명예를 건 소규모 전쟁을 벌이고, 승리에 따라 보상을 얻게 되는 시스템으로 활발한 유저간의 대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일러스트를 함께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일러스트는 다소 어둡고 장엄했던 게임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고 세련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고, 이를 위해 기존의 그림체와 프레임까지도 새롭게 바꿨다. 전사,술사,도사,살수 등 게임 내 각 직업군의 캐릭터들이 화려하지만 몽환적인 판타지의 느낌으로 표현돼 있다.

한편, 새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인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규 지역 유림천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첫 이동 시 선물 아이템을 증정한다. 유림천 중앙의 호수에서 낚시를 할 시 이벤트 아이템을 낚을 수도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바다 장어 1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위메이드의 이경호 사업본부장은 “온라인 게임의 생명력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용자의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 운영에 있다”며 “서비스 8주년을 맞는 미르의 전설3 역시 정체되지 않고 변화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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