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국기업의 국내증시 사장을 위해 24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창호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상장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거래소는 25일 "대우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장권, 삼일회계법인 등과 함께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기관투자자, 증권사,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증권시장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008년부터 미국 동부와 서부지역을 오가며 상장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미국기업 상장유치활동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4월에는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이 미국기업 최초로 한국증시에 상장한 데 이어 현재 미국기업 2곳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앞두고 있다.
이창호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우수한 한상기업이 한국상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와 증권업계는 워싱턴DC에 이어 뉴욕에서도 우량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개별기업 대상 상장유치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