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자결제 솔루션업체 갤럭시아컴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및 바이더웨이와 계약을 맺고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의 휴대폰 결제 기술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월 10만원까지 휴대폰 결제가 가능하며, 사용금액은 익월 휴대폰 요금고지서에 합산 청구되는 결제 서비스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이나 어플리케이션 등의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 및 피처폰 모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단문메세지(SMS) 발송을 통한 1회용 비밀번호(OPT) 인증 방식을 도입해 보안기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준영 갤럭시아컴즈 E-커머스사업부 이사는 “편의점과 휴대폰 결제의 주요 고객층은 모두 20 ~ 30대이고 1만원 내외의 소액 거래가 대부분”이라며 “올해는 편의점뿐만 아니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점차 확대 제공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